안녕하세요, 북북(BookBook) 라이브러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이프로깅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프로깅
라이프로깅은 자신의 삶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기록하여 저장하고 때로는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이 모두 라이프로깅 메타버스에 포함됩니다.
라이프로깅에 참가하는 사람은 크게 2가지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 역할은 학습, 일, 일상생활 등 자신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 자신이게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으로 기록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저장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상황들을 기록하려고 자신의 기억에 의지하거나,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빨리 수첩에 메모합니다.
두 번째 역할은 다른 사용자가 올려둔 라이프로깅 게시물을 보고 그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텍스트로 남기거나,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사실 라이프로깅의 개념은 21세기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아날로그적으로 보면 학교 다닐 때 썼던 일기가 대표적인 아날로그 라이프로깅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인데 미국인 영어 교사 로버트 쉴드는 1972년부터 1997년까지 자신의 25년 삶을 5분 간격으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가 기록한 분량은 대략 3천700만 단어 정도인데 책으로 보면 약 400권은 되는 분량입니다.
인간일 만들어낸 단일 라이프로깅 중에 가장 긴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그러면 21세기 인류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기록할까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 자신이 알려주고 싶은 것, 알리고 싶은 뉴스 기사, 자신이 느끼는 감정, 자신의 미래 계획 등을 소셜미디어에 주로 공유합니다.
그런데 21세기에 재미있는 점은 바로 자신의 삶을 편집한다는 점입니다.
즉 소셜 미디어에서는 진짜 자신을 완전히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제 모습, 실제 삶 속에서 타인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은 대부분 삭제합니다.
인스타에 항상 맛집만 가는 사진을 올리다던가, 사실 외제차를 렌트 했는데 외제차가 자기 것이라고 말한다던가, 스노우 앱을 이용해서 더 잘생기게 더 예쁘게 자신의 모습을 올립니다.
즉 21세기의 라이프로깅의 공식은 현실의 나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를 빼고, 이상적인 나의 이미지를 추가해서 즐기는 라이프로깅에 대세 인 것 같습니다.
결론
이번 글에서는 라이프로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라이프로깅 때문에 온라인에서의 남의 일상을 무조건 믿지는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따라서 소셜미디어에 외제차를 타는 사진을 올려도, 예쁘고 잘 생기게 나오도 전혀 비교 할 필요가 없습니다.각자 사람마다 다르고 또 외제차는 빌렸을 수도 있고, 사진도 어떤 앱을 사용해서 포스트 할 것일 수 있습니다.
어떤 지인이 저에게 말해주는데 인스타 사진은 대부분 잘생기고 예쁘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라이프로깅의 좋은 점도 많으니 오늘도 즐거운 라이프로깅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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